EPL 득점왕 손흥민, 최고 등급 청룡장 받는다
입력 2022.05.31 06:34
수정 2022.05.31 06:35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손흥민(30)에 대해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직접 수여한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청룡장 상훈 결정이 났다"고 전했다.
그동안 청룡장 수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나섰으나 이번 손흥민의 경우 윤 대통령이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은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