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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美 100억 달러 규모 투자 계획에 '강세'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2.05.23 09:13
수정 2022.05.23 09:13

전거래일 대비 0.54%↑

ⓒ데일리안

현대차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100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장초반 강세다.


23일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54%(1000원) 오른 1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맞춰 발표된 현대차그룹의 투자 계획은 모두 105억 달러다.


전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1일 발표한 55억 달러 규모의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외에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신기술에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을 선택해준 데 대해 감사하며 미국은 현대차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회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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