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가람, ‘학폭위’ 결과 통보서 등장…소속사는 입장 변경 無
입력 2022.05.16 14:57
수정 2022.05.16 14:58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지만, 소속사는 기존 입장 외에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말을 아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가람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이 공개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사진에는 ‘사인번호 2018-3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17조 조치사항을 다음과 같이 통지합니다’라라는 글과 함께 가해학생으로 ‘1학년 3반 김가람’의 이름이 적혀 있다.
다만 커뮤니티에 퍼져 있는 학폭위 결과 통보서 게시물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이와 관련해 “김가람에 대한 (학폭 관련) 기존 공식입장에서 변함이 없다”며 현재 법적 대응을 시작한 상태라는 입장만 밝혔다.
앞서 김가람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르세라핌 데뷔 이전인 지난 4월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는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하여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일 데뷔 앨범 ‘피어리스’로 가요계 출사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