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7・10월 기준금리 결정 통화정책회의 날짜 변경
입력 2022.05.12 10:49
수정 2022.05.12 11:36
7월 14일→13일, 10월 14일→12일
이창용 총재 해외 출장 일정 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주요 국제회의 일정을 감안해 7월 및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개최일자를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14일 통화정책 회의는 13일로, 10월 14일 회의는 12일로 앞당겨진다.
일정 조정은 이창용 한은 총재의 국제 행사 일정 조율 때문이다. 한은 총재는 금통위 의장으로서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진행한다.
이 총재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IMF·WBG 연차총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금통위 통화정책결정회의는 이달 26일, 7월 13일, 8월 25일, 10월 12일, 11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