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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인사청문회 연기…내주 중으로 다시 잡기로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2.05.03 14:50
수정 2022.05.03 14:50

4일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취소

법사위 여야 간사 협의로 재조정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연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한동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한 후보자 청문회는 이튿날인 4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다.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후 법사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주민 의원,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유상범 의원과의 협의를 거쳐 내주 중으로 한 후보자 청문 일정을 다시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인사청문회 연기 사유로 내세운 표면적인 이유는 증인채택 미협의와 자료제출 부실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윤석열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 청문회가 집중된 이번 주를 피해 일정을 재조정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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