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아크엔젤2', 대만서 양대 앱마켓 인기 '1위'

"뮤 아크엔젤의 높은 인지도 및 현지화 작업 영향"

웹젠 '뮤 아크엔젤'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 기록 이미지.ⓒ웹젠

웹젠은 '뮤 아크엔젤2'가 대만 출시 후 양대 앱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4월 28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2' 대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뮤 아크엔젤2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주말을 거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웹젠은 대만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뮤 아크엔젤2' 이용자를 수용하기 위해 게임 서버를 기존 2개에서 현재 15개까지 증설했다.

이같은 인기는 '뮤 아크엔젤' 시리즈의 높은 인지도와 우수한 현지화 작업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웹젠은 효율적인 게임 서비스와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법인 '웹젠 타이완을 통해 '뮤 아크엔젤2'를 직접 서비스하고 있다.

웹젠의 '뮤 아크엔젤' 시리즈는 대만 및 동남아 게임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지적재산권(IP)이기도 하다. 웹젠은 2020년도부터 '뮤 아크엔젤' 시리즈를 해외시장에 출시하며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작 '뮤 아크엔젤'은 2020년 베트남 출시를 시작으로 2021년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앱 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양대 앱 마켓 매출순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회사는 뮤 아크엔젤2가 대만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 상승에 힘입어 매출 순위 상승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젠 측은 "현지 이용자들이 '뮤 아크엔젤2'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서버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해 신규 회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