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친환경 재사용 종량제 봉투 나눔 캠페인

임직원, 대구 지역 8개 골목상권 방문

27일 임성훈 DGB대구은행 행장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친환경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전달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2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진행하며 친환경 재사용 종량제 봉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지구환경보호 주간 동안 ESG환경캠페인의 일환이다. 임성훈 대구은행 행장은 전날 반월당 골목상권을 찾았으며 임직원들은 평화시장, 봉덕신시장, 복현오거리 등 대구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방문했다.

임직원들은 소상공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친환경 재사용 종량제 봉투’ 3만장을 전달했다. 이는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로 사용 후 쓰레기 봉투로 재사용하는 종량제 봉투다.

대구은행은 ‘ESG경영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비롯해 지역기업의 홍보관 설치,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지원 등의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 ESG위원회 신설 및 제도 정비를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등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성훈 대구은행 행장은 “대구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생활 속 ESG경영을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과 더불어 ‘2050년 Net-Zero’ 이행 전략 수립 및 ‘SBT 검증 취득’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 친환경 경영을 선도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