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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권 경영진대상 최고위과정 개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2.04.22 09:17
수정 2022.04.22 09:17

금융보안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진행한 제6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 입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제6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FSP)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부터 개설·운영되고 있는 금융보안 최고위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경영진의 금융보안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금융과 보안의 휴민트를 강화할 수 있는 금융권 유일의 최고위과정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금융분야 데이터 혁신이 활성화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경영진의 디지털 금융 및 금융보안 전문역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분야뿐 아니라 정보보호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진 약 130여명이 금융보안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금융보안 최고위과정은 교육 신청이 전년 대비 87% 증가하며 조기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금융권 및 정보보호 산업계 디지털·정보보호 담당 경영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금융보안 최고위과정은 경영진이 금융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사이버 위협과 보안 전략 ▲디지털 금융혁신과 정책·기술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 리더의 인문 소양 ▲정보 교류·소통 네트워크 등 4개 과정으로,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김 원장은 "금융보안 최고위과정이 디지털 금융 시대에 필요한 금융보안 전문역량을 학습하고 활발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해 주는 금융권 최고의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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