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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예·적금 금리 모두 인상…한은 기준금리 반영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2.04.19 14:25
수정 2022.04.19 14:25

5대 은행 본점 로고.ⓒ연합뉴스

5대 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상향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 상품의 금리를 0.20~0.30%p 인상했다.


우리은행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WON예금은 기본 금리가 0.30%p 오른다. 정기적금 상품 금리는 0.25%p, 자유적금 금리는 0.20%p 높아진다.


NH농협은행 역시 같은 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0.25~0.40%p 올렸다. 우선 일반정기예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금리는 0.25%p, 3년 만기 상품은 0.30%p씩 올라간다. 또 1년 개인용 정기적금은 0.25%p, 3년 정기적금은 0.30%p씩 금리가 인상 적용된다.


앞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도 전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5~0.40%p 인상했다.


이로써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3영업일 만에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모두 오르게 됐다. 한은은 지난 1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인상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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