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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대신"…활짝 핀 꽃 사이서 20km 행군하는 군 장병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2.04.16 21:37 수정 2022.04.16 13:38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에서 직접 알려드립니다

'봄의 전도사' 벚꽃이 만개한 상황에서도 국군 장병들은 조국 수호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에서 직접 알려드립니다'에는 20km 행군 훈련을 하는 장병들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장병들은 벚꽃이 만개한 길을 따라 오와 열을 맞춰 행군하는 모습이다.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에서 직접 알려드립니다

훈련병 역시 피 끓는 청춘인 만큼 친구와 꽃놀이를 하러 가고 싶은 마음이 클 터.


그럼에도 단독군장을 착용한 장병들의 얼굴에서 아쉬움보다는 조국 수호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당당함과 결연함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보는 이들에게 대견함과 안쓰러움을 느끼게 하는 사진에 네티즌은 "너무 덥겠다", "짠하다", "자랑스러운 아들들 파이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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