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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 빌 게이츠 원전 회사 투자에도 장초반 '약세'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2.04.12 09:14
수정 2022.04.12 09:14

전거래일比 0.60%↓

ⓒ데일리안

SK는 미국의 소형모듈원전(SMR) 선도 기업 '테라파워'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도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SK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60%(1500원) 내린 2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조선비즈 보도 등에 따르면 SK와 SK이노베이션은 최근 테라파워 지분 투자를 결정하고 세부 조건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벤처 기업으로 잘알려져 있다.


이는 SK그룹이 SMR에 투자하는 첫 사례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30년까지 세계 탄소 배출 감축 목표량의 1%를 책임지겠다며 환경 친화적인 사업 분야에 10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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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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