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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050 탄소중립 선언…2030년까지 2천억 투자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2.02.15 16:36
수정 2022.02.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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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광화문빌딩.ⓒ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감축하고 이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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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이날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ESG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승인했다. LG생활건강은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 84개 과제를 도출하고 2030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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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업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부터 세척수 재활용 설비 구축, 태양광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2030년에는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줄여나갈 예정이다. 2030년 이후에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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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500여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회사들은 자가 평가를 통해 ▲인권·노동 ▲윤리경영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등 4개 분야에 대한 ESG 항목별 리스크 요인과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회사 대표 및 실무자를 위한 ESG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국내외 ESG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컨설팅 활동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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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은 향후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며 “ESG 경영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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