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발행
입력 2022.02.10 14:46
수정 2022.02.10 14:46
화종별 7000장씩 총 2만1000장
한국은행은 10일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가야산과 변산반도, 오대산이 담겼다.
주화 앞면에는 각 국립공원의 핵심 특성을 나타내는 경관을, 뒷면에는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깃대종)이 들어갔다.
이번 기념주화는 화종별 7000장씩 총 2만1000장이 발행된다. 단품 가격은 6만2500원(액면가 5만원+부대비용 1만2500원), 3종 세트는 18만2500원(액면가 15만원+부대비용 3만2500원)이다.
구매 예약은 오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창구에서 신청하거나 해당 은행 홈페이지,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부는 4월21일 개시될 예정이다.
발행량 범위에서 국내분(90%)은 한국조페공사가 우리·농협은행 등을 통해 예약 받으며, 세트별 예약 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