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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

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입력 2022.02.09 08:53
수정 2022.02.09 08:53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정병표 전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도 각각 수상





왼쪽부터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 정병표 전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지난 7일 회의를 갖고 정병표 전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을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해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제약바이오부문 대상 수상자인 이종호 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 개발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권 제약사로는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약사부문 대상에 선정된 정병표 전 의장은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 회무를 통한 약업계 발전 및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약품유통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현수환 회장은 연간 2만여종의 의약품을 전국 1만여 병·의원, 약국 및 보건소 등에 원활하게 공급해 온 한편 의약품유통품질관리기준(KGSP)를 통해 국내 의약품 유통업 체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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