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북 노골적 도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
입력 2022.01.24 12:20
수정 2022.01.24 12:25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안보 글로벌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윤 후보는 "북한은 핵능력을 고도화하면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을 하는 등 노골적으로 도발해 오고 있다. 민주당 정권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밝히며 "굴종이 아니라 강력한 국방력에 기반한 평화를 추구하겠다. 북한의 핵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킬체인'(Kill-chain)을 비롯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감시정찰 자산 등 첨단전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