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택시 안전·반려묘 챙긴다…59초 쇼츠 공약 공개
입력 2022.01.24 11:14
수정 2022.01.24 11:15
첨단운전자보조장치 장착 의무화
반려묘 '의료보험·분양 정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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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4일 택시에 안전장치 장착과 반려묘 등록을 의무화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열다섯 번째 '59초 쇼츠' 공약을 공개하고, 택시에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로 불리는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 전후방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안전장치를 장착하는데에는 1대당 평균 약 8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윤 후보는 여기에 필요한 재원을 정부 보조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이어서 공개한 열여섯 번째 공약에선 윤 후보는 반려견과 마찬가지로 반려묘 의무 등록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반려묘 등록시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의료보험 가입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가 지정한 분양소와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만 유기 동물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 가이드라인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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