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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 현장 실종자 1명 사흘만에 구조 완료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입력 2022.01.14 19:08 수정 2022.01.14 19:09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 사흘째를 맞은13일 오전 구조대가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 사흘째를 맞은13일 오전 구조대가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 실종자 1명이 사흘만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1명의 구조를 완료했다.


이 실종자는 전날 오전 11시 14분께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서 팔 한쪽만 보인 채로 발견됐으나 흙더미와 잔해에 매몰돼 약 37시간 만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된 사람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병원으로 이송해 추가 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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