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중공업, 2400억 규모 LNG운반선 수주에 '강세'
입력 2021.12.28 09:19
수정 2021.12.28 09:19
전거래일 대비 0.18%↑
삼성중공업은 24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삼성중공업은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18%(10원)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중공업은 중남미 지역 선사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80척을 122억 달러에 수주했다. LNG운반선이 22척이고, 컨테이너선과 원유운반선이 각각 44척, 14척이다. 이는 올해 목표 수주액 91억 달러를 34%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