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도 코로나19 몸살, 하든 양성 판정
입력 2021.12.15 10:22
수정 2021.12.15 10:22
미국프로농구(NBA)도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다.
브루클린 네츠는 15일(한국시간), 토론토와의 경기를 앞두고 "제임스 하든은 물론 선수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현재 브루클린은 하든을 비롯해 폴 밀샙, 라마커스 알드리지, 디안드레 벰브리, 제임스 존슨, 제본 카터, 브루스 브라운이 격리되어 있다.
여기에 주전 포워드 케빈 듀란트 역시 현재 발목 부상을 치료 중이라 경기에 나설 수 없어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한편, NBA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시카고 불스의 2경기를 취소 조치했고 LA 레이커스 역시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팀 훈련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