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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공 ‘ESG 주민참여 사업’ 사회적경제 경진대회 최우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1.12.15 12:03
수정 2021.12.15 08:49

국립공원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우수

환경부 MI. ⓒ데일리안 DB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형 주민참여 물환경 관리’ 사업이 환경부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환경부는 오는 16일 서울 한국환경산업협회에서 ‘제2회 환경부 산하기관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부 산하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참여해 환경 현안 해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경진대회는 환경부 산하기관 가운데 8개 기관이 11개 사례를 제출했다. 환경부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 5인이 창의·적극·지속가능·확산가능·성과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형 주민참여 물환경 관리’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오염감시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주민이 직접 댐 주변 쓰레기 투기를 감시·신고한다. 자율관리 협동조합을 육성해 부유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댐 지역 일자리창출과 부유 쓰레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내용이다.


우수상에는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사회적경제 함께 성장하는 함성 계획’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조성·운영’이 선정됐다.


이밖에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주변지역 친환경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 한국환경공단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의 온기, 아이들과 어르신(시니어)이 함께합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회적 기업 협업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건이 장려상을 받았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부와 산하기관이 지속해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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