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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디지털 기반 환경영향평가 기술개발 성과 발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1.12.08 12:02
수정 2021.12.08 09:41

디지털 환경영향평가 상황 설명

디지털 기반 환경영향평가 기술개발 사업 개요. ⓒ환경부

환경부는 오는 9일 이화여대 신공학관에서 ‘디지털 기반 환경영향평가 기술개발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그동안 연구성과를 보고하고 환경영향평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한다.


행사는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가인 김혜주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초청 강연을 통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4차 산업혁명 의미와 중요성을 살핀다.


이후 기술개발사업을 분담하고 있는 5개 분과 담당 연구진이 디지털 기반 환경영향평가 기술개발사업 목표·추진전략·기술개발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영향평가 매체별 데이터화, 의사결정 지원 체계(알고리즘), 시공간 시각화 기술을 융합해 개발사업이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사업의 흐름을 설명한다.


성과발표 후에는 관련 학회·전문가·대행업체, 정보통신업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이날 발표한 기술개발사업을 검증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산·학·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기반 환경영향평가 기술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디지털 전환 및 서비스 고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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