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바지사장?…홍준표 "그렇게 만만한 사람 아니다"
입력 2021.12.07 11:23
수정 2021.12.07 11:24
"사실상 김종인이 대통령" 질문에 洪 답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그리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6일 청년 정치 플랫폼 '청년의 꿈'의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게시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게시판에 "사실상 김종인이 대통령? 지금 굴러가는 판이 이게 맞는 건가. 윤석열이 꼭 바지사장 같다"는 글이 올라오자 이같이 답했다.
홍 의원은 앞서 지난 2일 윤 후보와 경선 이후 처음으로 만난 뒤 "생각이 바르고 담백한 면이 있더라"라고 평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김종인 전 위원장과 관련해선 '이재오 전 의원이 김종인은 뭔가 역할을 해서 '킹메이커'라 불리는게 아니라 만들어질 자리만 찾아 다녀서 그런거라고 얘기했다. 동의하나'라는 질문에 "일리 있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