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靑부대변인에 '文 보좌진 출신' 신혜현 기용
입력 2021.12.03 16:18
수정 2021.12.03 16:18
文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 지내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부대변인에 신혜현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기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 행정관을 신임 부대변인으로 발탁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신 신임 부대변인은 서울 대원외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정치외교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신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을 의원시절부터 보좌해온 인물로,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실·국정상황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신 부대변인은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혼신 힘을 다 쏟는 달리기 선수처럼 문재인정부는 마지막 순간까지 완전하고 포용적 일상회복을 위해 뛰겠다"면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말과 맥락과 진심까지 전달되도록 저부터 진심을 다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