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종인과 인선 합의한 윤석열, 오늘 김한길과 공식 회동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입력 2021.11.21 09:59
수정 2021.11.21 09:59

선대위 인선 속도…빠르면 내주 초 인선안 발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일산 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케이-펫페어(K-PET FAIR)일산' 행사장을 둘러본 뒤 차량에 올라타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1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만나 '국민화합위원회' 출범에 대해 논의한다. 전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등에 대해 합의한 데 따른 행보다.


국민의힘은 윤 후보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있는 김 전 대표 사무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전날 "오늘 오후 1시30분 윤 후보와 김병준 전 위원장이 김종인 전 위원장의 광화문 개인 사무실에서 만났다"며 "김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직에 선임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화합위원장을 맡을 김한길 전 대표에 대해 처음부터 이견이 없었다"고 했다.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의 이견이 좁혀짐에 따라, 윤 후보가 김 전 대표를 만나 직접 담판을 지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표의 합류가 공식화하면 선대위 인선에 속도가 붙으며, 빠르면 내주 초 인선안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1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송주 2021.11.21  03:34
    김 한길 거기붙어 망신떨고 이용 당하지 말고 잠잠하라,
    착한 부인 이미지에 먹칠하지 말고, 처신 잘 하길...
    0
    0
1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