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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애플이 살려줄까?…비트코인 8000만원대 숨고르기

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입력 2021.11.10 19:13
수정 2021.11.10 19:13

팀 쿡 “가상화폐 보유 중”… 애플 차원 투자엔 선 그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스티브잡스극장에서 개최된 스페셜 이벤트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3’을 공개하고 있다.ⓒ 애플 유튜브 캡처

비트코인이 8000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3% 낮은 8020만원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0.81% 하락한 566만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8010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도지코인은 이들 거래소에서 개당 328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개인적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쿡 CEO는 “한동안 가상화폐에 대해 흥미를 느꼈고 이와 관련된 자료를 연구했다”며 “내가 조언을 하지는 않겠지만 다양한 투자의 일환으로 가상화폐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처럼 애플의 자산을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또한 애플의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에 가상화폐를 지원할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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