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풍력사업 운영·정비 전문인력 양성교육 시행
입력 2021.11.04 16:50
수정 2021.11.04 16:50
한국중부발전은 풍력사업 운영 및 정비의 효율성과 전문성 배양을 위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간 사내직원 약 40명이 참여하는 '2021년 제4기 KOMIPO 풍력 정비학교'를 시행했다.
2019년 10월 시작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교육은 풍력발전단지 AEP(Annual Energy Production) 추정기술, 해상풍력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관리체계 등 8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시행했다.
중부발전은 국가 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자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기술력 및 자본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KOMIPO 풍력 정비학교' 등 다양한 신재생 관련 교육을 시행해 설비운영 및 정비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그린뉴딜 추진과 2050 탄소중립 정책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인력양성 체계를 확립하고 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을 국내 및 해외 풍력발전 단지에 배치해 신재생 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가 탄소중립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