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챔스 통산 1000호골 주인공은?
입력 2021.11.03 15:28
수정 2021.11.03 15:28
어떤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통산 1000호 골(유러피언 컵 포함) 주인공이 될까.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샤흐타르와의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일 샤흐타르와의 3차전서 무려 5골을 몰아치며 구단 통산 챔피언스리그 999골을 만들어냈다.
샤흐타르와의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도 득점이 예상되는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13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전통의 강호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11골을 기록 중인 카림 벤제마가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9골)까지 가세하며 최근 14경기서 33골을 몰아치고 있다. 여기에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로 이어지는 중원 3인방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여기에 꾸준히 출전 중인 호드리구와 마르코 아센시오,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에덴 아자르도 출전이 예상돼 누가 1000호골의 새로운 역사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