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원형 전지 비중 10%→20%로 확대 전망"
입력 2021.11.02 13:54
수정 2021.11.02 13:55
손미카엘 삼성SDI 전략마케팅 전무는 2021년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원형전지는 사이즈가 표준화돼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셀 크기가 작아 적층구조를 하는 데 용이하다. 기존 완성차업체도 수요가 커지고 있다. EV용 원형전지 시장 규모는 올해 75GWh 내외에서 2026년경에는 180GWh까지 연 20% 성장할 전망이다. 원형 전지는 당사도 10% 수준으로 비중이 확대됐다. 내년에는 고객 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신규 프로젝트 판매 증가로 비중은 20% 증가할 것으로 본다. 21700 외에 다양한 원형 전지 개발 중이다"라고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