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영화 '데드맨', 조진웅·김희애·이수경 출연…첫 촬영 시작
입력 2021.11.02 09:37
수정 2021.11.02 09:38
2022년 웨이브·극장서 공개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이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11월 1일 크랭크인 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진범을 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다.
조진웅이 일명 바지사장으로 이름을 팔며 살아가다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이 되어버린 이만재로 분했다.
김희애가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맡아 독보적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수경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공희주 역을 맡았다.
첫 촬영 후 조진웅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강렬한 스토리에 매료되었고 이만재로 살아갈 하루하루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훌륭한 제작진과 뛰어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는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로 찾아 뵙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 좋은 감독, 배우, 스태프들과 색다른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드맨'은 2022년 극장과 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