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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팀 선대위' 인선 발표…이낙연측 설훈·홍영표 합류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1.11.01 15:41 수정 2021.11.01 15:41

12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 확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송영길 대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총 12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꾸려진다.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인 설훈·홍영표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대선준비단은 선대위 출범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대위 1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임선대위원장은 관례대로 송영길 대표가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총 12명으로, 윤호중 원내대표와 경선 후보였던 김두관·박용진·이광재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재명 후보 측 우원식·변재일 의원, 이 전 대표 측 설훈·홍영표 의원, 정세균 전 총리 측 김영주 의원과 김상희 국회부의장, 김진표·이상민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상임고문단에는 경선 후보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를 비롯해 기존 당 상임고문단이었던 이해찬 전 대표, 김원기·임채정 전 의장, 이용득 전 의원 등이 참여키로 했다.


후보자 직할기구인 특보단 인선안도 공개됐다. 총괄특보단장에는 안민석·정성호·이원욱 의원, 수석부단장은 위성곤 의원, 외교특보단장은 박노벽 전 대사, 국제통상특보단장은 김현종 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가 각각 임명됐다.


비서실장은 경선 때부터 이 후보 비서실장을 맡아온 박홍근 의원과 이 전 대표 캠프에서 종합상황본부장을 맡았던 최인호 의원이 인선됐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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