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 언리미트, 홈플러스 ‘비건 존’ 신규 입점
입력 2021.10.27 17:44
수정 2021.10.27 17:45
홈플러스 매장 내 식물성 식품 모아 놓은 '비건 존'(Vegan Zone)에 입점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대형마트 입점으로 고객 접근성 더욱 높여
대체육 언리미트 제품이 홈플러스 비건 존에 입점했다고 전했다.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언리미트 제품은 △언리미트 슬라이스 구이용 △언리미트 버거 패티 △언리미트 민스 △언리미트 풀드 바비큐 등 총 4종이다. 대형마트 매장에 입점하며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강서점 등 전국 52개 주요 점포에 비건 제품을 모아 놓은 비건 존(Veagn Zone)을 운영하며 비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체육을 비롯한 식물성 재료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련 비건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언리미트는 홈플러스 52개 주요 점포 출시를 시작으로 대중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국 매장 입점을 추진해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에 언리미트는 주로 온라인과 B2B 채널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며, 도미노피자, CU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마트 입점으로 고객 접근성을 한층 높이며, 고객들의 비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예상된다.
언리미트 관계자는 “그간 오프라인 판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대형 마트에서 언리미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포함하여 온∙오프라인 채널을 꾸준히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언리미트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고기를 개발해 제조·판매하는 브랜드로 고기의 식감, 육즙,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해 냈으며, 슬라이스, 패티, 민스 등 다양한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건 체다 치즈를 출시하며, 대체육 뿐만 아니라 대체 식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