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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시켰는데 문을 막아버려"…택배 보복이다 vs 아니다 '갑론을박'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입력 2021.10.12 19:59 수정 2021.10.12 17:28

타이어 집으로 배송시킨 글쓴이

현관문 앞에 타이어 배송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타이어를 집으로 배송시킨 글쓴이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거 보복 맞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집 현관문 앞에 타이어가 놓여있는 모습을 찍어 올리며 "집 안에 있는 여자친구가 반나절 동안 감금됐었다"라고 운을 뗐다.


글쓴이는 "배송업체에 타이어 4짝을 주문한 뒤 배송 기사에게 전화를 받아 문 앞에 두고 가시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는데 이렇게 쌓아놨다"고 말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이어 "쉽게 열릴 것 같지만 오히려 문이 부서질 정도로 잘 안 열린 다"라며 "무거워서 짜증 나는 건 이해하지만 일 처리를 감정적으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사님은 시킨 대로 한 거 아닌가요?", "집에 누가 있는 건 모르셨을 거다", "타이어를 집으로 시킨단 신기한 생각하신 님이 더 신기", "보복성은 아닌 거 같습니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한 쪽에 두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두는 건 보복 맞네요.", "문 앞이라고 문을 막아버리면 안되죠", "문은 열리게 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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