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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델타 변이 검출률 99.5%...누적 2만9593명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09.29 17:34
수정 2021.09.29 17:34

9월 돌파감염 3702명

지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지난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99.5%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99.5%로 전주 대비 1.3%p 증가했다.


이 기간 추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3066건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3만3053건이다. 이중 국내 감염 사례는 2924건이다.


추가된 3066건 중 142건은 해외유입 사례, 2924건은 국내감염 사례였다. 해외 유입 사례(142건) 중 알파형이 2명, 델타형이 140명이었고 국내감염 사례 2924명 중에서도 알파형이 1명, 델타형이 2923명이었다. 사실상 국내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부분이 델타 변이인 셈이다. 델타 변이 누적 확진자는 2만9593명으로 늘었다.


돌파감염 추정 사례도 19일 기준 9월 3702명 확인됐다. 누적 돌파감염자는 7772명으로 나타났다. 돌파감염 추정 사례 중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1969명 중 88.4%(1741명)에서 주요변이(델타형 1,708명, 알파형 30명, 감마형 2명, 베타형 1명)가 확인됐다.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위중증자는 103명, 사망자는 35명이었다.


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 수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전체 확진자 중 변이 바이러스 파악을 위해 실시한 분석률은 24.1%(국내 23.4%, 해외 67.9%)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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