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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대장동 의혹' 화천대유 사무실 압수수색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1.09.29 10:12
수정 2021.09.29 10:13

주식회사 화천대유자산관리.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화천대유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남욱 변호사의 서울 강남 사무실, 엔에스제이홀딩스로 이름을 바꾼 천화동인4호 사무실,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직무대행 등 이번 사건 주요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업무상 배임 의혹, 초호화 법률 고문단이 꾸려진 배경, 정·관계 로비 의혹,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의 억대 퇴직금 배경 등 '대장동 의혹' 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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