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장초반 3150P 부근 보합세
입력 2021.09.15 09:40
수정 2021.09.15 09:40
위험선호 심리 회복 시기상조

코스피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횡보 흐름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2p(0.05%) 내린 3147.2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62p(0.05%) 내린 3147.21로 출발해 소폭 오르다 개장 30분이 지난 시점에 시작점으로 돌아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193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억원, 1089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4.38p(0.42%) 오른 1042.1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소도 개인만 686억원어치 사모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3억원, 213억원 순매도 중이다.
뉴욕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했다는 소식에도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06p(0.84%) 하락한 3만4577.5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68p(0.57%) 떨어진 4443.0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82p(0.45%) 밀린 1만5037.76으로 장을 마감했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와 같은 우려요인의 일부완화에 따른 반발 매수 성격이 나타나고 있으나 경기회복 기대나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보기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