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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상생협력 통해 우리사회 어려움 해소해야”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1.09.07 06:00 수정 2021.09.06 23:44

허 회장, 7일 회원사에 추석맞이 서한문 전달

자금조달 어려운 기업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회원사에게 상생협력 활동을 요청했다.


허 회장은 7일 회원사에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대응해 방역 당국의 지침은 준수하면서도 협력사와 농촌과의 상생에는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1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가을장마로 전 국민이 힘들고 지치는 시기”라며 “기업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격는 기업들을 위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 협력사와 상생협력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또 기상 이변 등으로 어려운 농가의 상황을 고려해 ‘우리 농산물로 추석 선물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요청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전 참전국 대사에 대한 우리 농산물 추석선물 전달, 납품대금 조기 지급 촉구 조사 발표 등 농가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서한문 발송이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른 추석 이동 자제 권고로 인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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