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차태현·이종혁·홍수현, 티격태격 하던 교수들이 한 자리에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1.08.30 20:29 수정 2021.08.30 13:49

오후 9시 30분 방송.

경찰대 교수 3인방 차태현과 이종혁, 홍수현의 거리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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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7회에서는 똘똘 뭉친 경찰대 교수들의 우애 넘치는 한때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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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대학교에서 특박권을 건 전쟁 같은 청람체전이 펼쳐졌다. 불꽃 튀는 승부가 이어지는 도중 외부인이 강선호(진영 분)의 노트북에 손을 댔다는 신호가 울리며 위기가 감지됐다. 이에 경기를 포기하고 기숙사로 달려가 강선호는 누군가가 깨트린 자신의 가족사진을 발견했다. 또한유동만(차태현 분)은 교수실 책상 아래에서 도청 장치까지 발견하며 턱밑까지 쫓아온 위협을 암시했다.

이런 가운데 30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유동만, 권혁필(이종혁 분), 최희수(홍수현 분)가 낚시터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겼다. 티격태격하던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회포를 푸는 신박한 광경은 한층 가까워진 ‘교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유동만은 시름에 잠긴 표정으로 한껏 낮아진 텐션을 보인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는 인물들의 화합을 볼 수 있다. 경찰대 교수들이 선보일 새로운 케미스트리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경찰대 수사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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