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호우 피해 주의
입력 2021.08.29 11:02
수정 2021.08.29 11:03
아침 최저기온 19~25도…낮 최고기온 24~32도
일요일인 29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 지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소식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남부,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전라권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만, 비는 낮에 경상권으로 확대되었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경북남서내륙, 경남권 10~60㎜다. 충청권남부와 경북(남서내륙 제외)에는 5~30㎜,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서해5도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도 오후 중 5~20㎜의 소나기 소식이 있다.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권과 경남권, 경북권 일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4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9도 ▲대전 26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제주 29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