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검수완박에 이어 언자완박(언론자유 완전 박탈)"
입력 2021.08.26 09:45
수정 2021.08.26 09:4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안 대표는 여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와 대통령 사위 특혜취업 의혹과 관련해 "검찰수사를 통한 실체적 진실파악은 물론 언론보도를 통한 의혹 제기마저 불가능해진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고 권력자들만 살판 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대통령과 그 가족은 검수완박에 이어 언자완박(언론자유 완전 박탈)로 시간은 우리편이라는 확신을 갖고 버티기에 돌입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