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일(화)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1373명…정부 “광복절 연휴로 단기적 검사 감소 효과”
입력 2021.08.17 16:00
수정 2021.08.17 12:04
지역발생 1323명, 해외유입 50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로 집계되면서 42일째 네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323명, 해외유입이 50명으로 18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23명 늘어 누적 22만6854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540명→2223명→1987명→1990명→1930명→1817명→1556명→1373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66만1839명, 2차 접종은 25만5278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998만1587명, 모더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25만939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6명으로 총 19만7224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2만745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17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7일 0시까지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2305만3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44.9%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날 50~54세 접종이 시작되면서 1차 접종자가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