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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위클리, ‘홀리데이 파티’로 ‘서머퀸’ 노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1.08.04 17:22
수정 2021.08.04 17:22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 4일 발매

ⓒ플레이엠

그룹 위클리가 ‘서머퀸’ 자리를 노린다.


위클리는 4일 오후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Play Game : Holiday) 발매 기념 온라인 컴백보고회를 개최했다.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신지윤을 제외한 6인이 자리했다.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는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 위클리만의 꿈 같고 특별한 여름 여행기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전작 ‘We’ 시리즈로 ‘K-하이틴’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해 온 위클리는 이번 신보로 한층 성장한 ‘서머 하이틴’ 매력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위클리는 이번 앨범에 대해 “여행의 설렘을 주제로 한 앨범”이라며 “요즘 같은 시기에 여행도 가고 물놀이도 가야 하는데, 요즘에는 그러지 못한다. 저희의 앨범이 요즘같이 덥고 답답한 시기에 에너지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타이틀곡 ‘홀리데이 파티’(Holiday Party)는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가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업 템포 팝 댄스곡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담아낸 노래다.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보컬과 위클리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합쳐진 ‘위클리표 서머송’이다.


멤버들은 “학교를 배경으로 했던 기존 곡들에 비해서 조금 더 성숙해진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 오브제 없이도 위클리 만의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꽉 채우겠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신곡을 ‘위클리표 서머 힐링송’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보통 서머송은 ‘떠나자’ ‘바다가자’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홀리데이 파티’는 우리끼리 즐겁게 노는 지금이 파티라는 뜻이 담겼다”라며 “어딘가로 떠나기 힘든 시기에 잘 어울리는 서머송이라 생각한다. 많이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위클리는 얼마 전 데뷔 1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꿈꿔온 것들을 하나씩 이루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분들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앨범 성적에 대해서는 “숫자로 보이는 성적도 욕심나지만, 그보단 많은 분이 저희 음악을 듣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전작 ‘애프터 스쿨’을 통해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는 말처럼 ‘홀리데이 파티’를 듣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내는 휴일 같은 느낌을 받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끝으로 위클리는 “함께 활동하는 선후배 아티스트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자극받는다”라며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은 K-하이틴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위클리의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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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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