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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이철규·윤한홍 영입…현직의원 총 4명 합류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입력 2021.08.04 10:21 수정 2021.08.04 10:22

전날 장제원·이용 합류 이은 본격 세 불리기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의장실에 들어서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철규·윤한홍 의원을 추가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장제원·이용 의원이 캠프에 합류한 것을 고려하면, 캠프에 합류한 현직 의원은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대선캠프인 '국민캠프'에 이철규 의원과 윤한홍 의원을 각각 조직본부장과 상황실 총괄부실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캠프 측은 상임고문으로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을, 경제 고문으로는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영입했다고도 했다. 이외에도 강승규 전 의원을 조직총괄부본부장으로, 정용기 전 의원을 상임정무특보로 선임했다. 검사 출신의 주광덕 전 의원은 상임전략특보 역할을 맡는다.


국민캠프는 "이번 인선은 정무·기획·인사·정책·조직 등 캠프의 전반적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외연 확대에 큰 힘을 보탤 비중 있는 인사들을 모셨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영입인사들께서는 캠프 종합상황실의 의사결정 과정은 물론, 후보에게 각종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까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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