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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32개사 선정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1.07.22 16:53
수정 2021.07.22 16:53

내달부터 1년간 참여

한국은행 사옥 ⓒ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내달부터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 32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이달 말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공개시장 운영은 중아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증권 등을 사고팔면서 유동성 등을 조절하는 정책수단이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 21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24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9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자동으로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이 된다.


대상기관에는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은행 18개사와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비은행 14개사가 포함됐다.


한국은행은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조절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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