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소공별관 이어 본관서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입력 2021.07.08 15:42
수정 2021.07.08 15:42
커뮤니케이션국 직원 추가 확진
별관8층과 본관7층 잠정 폐쇄
한국은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본관 7층에서 근무하는 커뮤니케이션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제통계국 직원의 밀접접촉자였다.
앞서 한은은 경제통계국 직원이 확진판정으로 소공별관 8층과 밀접접촉자가 발생한 본관 7층을 잠정 폐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날 열린 '2021년 5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는 재택근무 영향으로 이성호 금융통계부장 대신 박양수 경제통계국장이 브리핑에 나섰다.
한은 측은 “확신자 소속팀 및 밀접접촉자는 전원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추가적인 정보가 있을 경우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