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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일본 입국, 무관중 개최 논의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1.07.08 15:30
수정 2021.07.08 15:30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 뉴시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일본에 입국, 2020 도쿄 올림픽 관중 입장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일본의 교도 통신은 8일, 바흐 위원장이 올림픽 개막을 보름 앞두고 도쿄에 도착했다며 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본격적인 회의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올림픽이 열릴 도쿄도(東京都)에 코로나19 긴급사태 재발령 방침을 굳힌 상태다. 따라서 올림픽 역시 무솬중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IOC와 일본 정부, 도쿄도, 그리고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이날 오후 5자 협의를 열고 무관중 개최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IOC는 지난달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5자 협의에서 경기장 정원의 50% 이내 및 최대 1만 명 이내 수용 방침에 합의한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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