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공군 병사 2명, 코로나 추가 확진…누적 1029명
입력 2021.07.04 16:30
수정 2021.07.04 15:51
충북 보은 육군 병사·강원도 강릉 공군 병사
2명 모두 백신 미접종자 파악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육군과 공군 병사 각 1명씩 모두 2명이다.
휴가 복귀 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던 충북 보은의 육군 병사가 민간 확진자의 접촉자 통보를 받아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강원도 강릉의 공군 병사는 경기도 성남으로 휴가를 갔다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2명 모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현재 군내 누적 확진자는 102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21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