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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100m 우승 후보’ 리처드슨, 마리화나 성분 검출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1.07.02 20:19
수정 2021.07.02 20:19

금지약물로 지정 받은 성분, 올림픽 출전 박탈 위기

샤캐리 리처드슨. ⓒ 뉴시스

미국 육상의 떠오르는 단거리 스타 샤캐리 리처드슨(21)이 마리화나 성분이 검출돼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뉴욕타임스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2일(한국시각) “리처드슨의 소변 샘플에서 마리화나 성분이 검출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마리화나는 세계반도핑기구(WADA)로부터 금지약물로 지정 받은 성분이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육상연맹은 리처드슨의 이탈에 대비해 대표선발전에서 4, 5위에 오른 선수의 대체 선발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4월 여자 100m 역대 6위(선수 기준)에 해당하는 10초72의 기록한 리처드슨은 도쿄올림픽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미국 대표 선발전을 가볍게 통과한 그는 ‘트랙의 신’으로 불리는 이 부문 최강자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35·자메이카)와 도쿄서 세기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리처드슨의 도쿄올림픽 선발전 기록이 무효로 처리될 위기에 놓이면서 세기의 맞대결도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생겼다.


한편, 리처드슨은 주말께 미국 NBC 방송에 출연해 '마리화나 파문'에 대해 해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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