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5월 외화예금 947억 달러…전월比 1억 달러↓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1.06.16 12:00
수정 2021.06.16 09:16

서울 중구 하나은행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확인하고 있다.ⓒ뉴시스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 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47억8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1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화별로 보면 위안화예금이 3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반면 달러화예금은 1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유로화와 엔화예금 역시 각각 8000만 달러, 5000만 달러씩 늘었다.


한은은 위안화예금의 경우 일부 기업의 수출대금 및 해외 배당금 수령자금 등 현물환 매도 영향으로 감소했고, 달러화예금은 기업의 해외채권 발행대금 예치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3000만 달러 감소했다. 외은지점도 7000만 달러 줄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1억3000만 달러 감소했고, 개인예금은 3000만달러 증가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