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빗, “암호화폐 시장 건전성 위한 거래소 역할 최선 다 하겠다"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입력 2021.06.03 16:25 수정 2021.06.03 16:25

미국의 최대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전용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전용카드 출시라는 파격적 횡보에 따라 암호화폐 구입이 더욱 쉬어질 전망이다. 코인베이스 카드는 애플페이와 구글페이와 제휴하고 있는 상태이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전용카드 출시 기념으로 이번 주 구매 시 최대 4% 암호화폐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인베이스가 도지코인 역시 거래를 허용하기도 했다. 코인베이스발 호재와 함께, 다른 암호화폐들도 기류를 타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최대 거래소인 코인빗에서도 외국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코인빗 김형섭 대표는 “급변하는 암호화폐 시장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이 원활히 투자할 수 있도록 거래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인빗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 취득을 지난 21일 완료했다.


코인빗 관계자는 “업계는 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강경기조로 ISMS 인증에 대해 여러 염려를 가져왔다. 특히 투자자의 불안 심리로 거래소들은 전반적으로 거래량 급감을 감내해야만 했다. 하지만 코인빗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형섭 대표이사를 영입, 혁신의 속도를 높이면서 제도권 거래소 진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4시간 고객센터 운영과 코인빗 2.5 버전 리뉴얼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해킹 제로’ 보안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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