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피에 반하다'에 키오스크로 스마트 카페 구현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1.05.03 11:00
수정 2021.05.03 09:20
입력 2021.05.03 11:00
수정 2021.05.03 09:20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에 비대면 스마트 주문·결제 솔루션 공급
삼성전자가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인 ‘커피에 반하다’에 비대면 스마트 주문·결제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커피에 반하다’는 전국 934개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업체다.
삼성 키오스크는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24시간 스마트 무인 운영 카페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 쇼룸 1호점에 설치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삼성 키오스크는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근거리무선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이 탑재된 제품으로 별도 PC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회사측은 "방문객들은 삼성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고 커피에 반하다가 자체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이 제조한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점주는 매장 원격 관리뿐 아니라 판매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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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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